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25. 16:42

난방비 절약하는 보일러 온도 설정 방법! 우풍 있는 집은?

 

요즘 설치되어 있는 보일러를 보면 보통 '실내 모드', '온돌 모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게 아니더라도 우리 집 상황에 따라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 보일러 컨트롤러 주변에 온도에 따라 보일러가 작동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안방 입구 쪽에 컨트롤러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거실 문을 열어 두거나 사람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온도 변화가 생기면서 작동될 수 있습니다.

 

난방비 절약

실내 모드 사용은 언제?

우풍이 심하지 않은 곳에 보일러 컨트롤로 가 설치되어 있거나 단열이 잘 되는 신축 아파트나 우풍이 없는 가정환경에서 사용을 권해 드립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이중창으로 되어 있어 문틈 사이로도 우풍도 거의 없기 때문에 실내 온도 모드로 사용하시게 되면 연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답니다.

 

 

단열이 약한 주택의 경우나 우풍이 있는 가정은?

만약에 우풍이 있는 환경이라면 실내 모드를 사용할 경우 보일러 컨트롤러의 주변의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수시로 보일러 돌아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풍으로 인해서 실내 온도는 거의 잘 안 올라가고 보일러만 계속 돌아만 갑니다. 그로 인해 집 방바닥만 뜨겁게 데워지는 경우가 대부분 많이 보입니다.

 

우풍있는집 난방비

 

온도 모드의 작동원리는 난방수 온도를 감지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보일러 난방수 온도를 감지하면서 난방수를 일정하게 순환시켜주면서 보일러를 가동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우풍이 있는 집은 보일러를 온돌 모드로 사용하셔야 난방비를 절약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다만 우풍이 심한 편이다! 하시면은 아무리 비싸고 좋은 보일러를 쓴다고 한 들 난방비를 아끼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풍이 있다면 가장 먼저 단열에 신경 써주시는 게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요즘은 워낙 잘 나와있어서 다이소만 가더라도 문풍지나 커텐, 뽁뽁이 등을 사용해서 우풍을 막아주고 문틈 사이로 살살 들어오는 찬바람도 막아주면 좋아요.

 

뽁뽁이 단열재

 

온돌 모드 사용 시 설정온도

50도 ~60도 사용을 권장합니다.
만일 너무 춥지 않은 지역에서는 50도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반대로 추운 지역은 60도 정도 맞춰서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다만 몇 번 보일러를 사용해 보면 내가 살고 있는 집 환경에 맞는 온도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일러를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보일러 난방수가 식어버려서 다시 데우는데 오히려 다 많은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예약모드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 모드는 설정해 둔 시간에서 보통 20분~30분 정도 작동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2시간 ~ 3시간에 한 번 정도 작동하도록 설정해 두시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보일러를 작동시켜 난방수가 식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작동시간은 제조사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머 시간은 제조사에 문의를 해보시면되요.